미국, 중국바이러스와 경제위기

트럼프,대외 활동 자제 촉구

증시,유가,소비심리 위축

제로금리 극약처방 효과 없어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4.01 15:25 수정 2020.04.08 22:31


미국이 중국 바이러스로 인해 증시,유가, 및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는등 정부의 다양한 대책에도 불구 회복 기미가 보이지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가급적 재택금무,불필요한 여행 삼가 및 열명 넘게 참여하는 사회적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 금융 시장을 강타했다. 뉴욕 다우지수는 13% 하락하며 일주일에 3번씩이나 서킷 브레이커 발동되었다.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제2의 검은 월요일을 불러와 역대 2위를 기록했다.그러나 앞으로 전망을 더욱 어둡게하고있는 이유는 지난 주 FRB에서 전격 금리를 1%인하하면서 사실상의 제로금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등 경제가 회생기미를 보이지않은데 따른 것이다.

이는 이번 사태가 그만큼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피터 터크먼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는 제로금리는 (통화 정책상) 모든 탄약을 다 쐈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은 더 나쁜 상황이 올 수 도있는 것인가 할 겁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고 세계공장 중국과 아시아의 산업활동 위축과 중동의 유가하락 금융 허브 유럽과 소비국 미국의 침체등 전 세계적 현상이 두텁게 겹치면서 발생하고있는데 여기에 증시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달러 사재기에 나서면서 환율마저 요동치고있는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 코로나 사태가 8월까지 갈수도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한 기자는 주식시장이 오늘 또 흔들렸습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건가요?“ 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수 도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침체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집중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산업계는 또한 더 심각한 상황인데 특히 항공업계는 중국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각국이 빗장을 걸어놓으면서 비행 운항 횟수가 90% 가까이 줄었으며 이로인한 항공업계 피해액은 약 1135억 달러로 한화 약 140조에 이를것이고,대부분의 항공업계가 5월중 파산하고 말것이라며 항공업계에 2000억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실물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일반 제조업,서비스업등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세계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약1조달러 한화 1200조에 이르는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의회에 요청했다.

여기에는 당장 현금이 부족한 미국 노동자에게 2주이내에 수표를 발행해주는 것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만큼은 자신있다며 호언장담했던 트럼프 행정부가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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