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겨진 꽃 사랑....

5월의 여왕

숨쉬기 힘든 신비의 향의 유혹

이 가을에 지난 오월을 숨쉬다

입력시간 : 2019-09-21 18:17:29 , 최종수정 : 2019-09-25 12:00:13, 김태봉 기자



담 겨진 꽃 사랑...

 

한참을 넋놓아 널 바라만보고 있었어..

상큼 달아오른 네 뺨의 미소가

투명하고 영롱한 작은 공간속에서

너무도 환하게.. 눈부시게 내게 다가와...


보라 빛 향기로 가득 메우고

숨겨놓은 자태를 여전히 감싸안아

내 끓는 애간장을 한없이 즐기기라도 하는가

다가설 수 없는 신비의 향으로 살풋 감싸안고서..


야속하고 야속하구나

내 진한 포옹의 열망을 이 토록 잔인하게 즐기려는가

애닳구나 애닳어

지척에 닿을 듯한 내 손 거두어 주려하지 않음에...

 

이밤도 오월의 향기진 햇살을 등지어 가슴스러내린다.



- 태양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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